도서관에서 이 책이 새로운 책으로 들어와서 빌려서 보게 되었다.
나는 고기를 좋아한다. 고기를 솔직히 싫어하는 사람이 있나 싶다. 비건들도 배양육을 먹는 걸 보면 살생을 싫어하는 것이지 고기 섭취는 매우 좋아하는 것 같다. 처음에는 저자가 한국인인 줄 알았다. 근데 알고 보니 일본인이었다.
원서는 이 책이다. 저자는 80년간 운영해 온 정육식당의 4번째 주인장 겸 유투버이다. 책은 5개의 PART로 나누어져 있다.
각 part 마다 소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다진 고기, 일품요리 & 사이드 요리를 소개한다.
각 요리마다 오른쪽 상단에 qr 코드가 있어서 핸드폰으로 qr 코드를 찍으면 만드는 영상을 유튜브에서 볼 수 있다.
각 장을 시작하기 전에 고기의 부위별 특징, 조리법을 설명해 준다. 나는 영계 가라아게 가장 맛있어 보였다. 집에서 해 보고 싶지만 기름이 너무 많이 튈 것 같아서 눈으로 요리해 보았다. 책이 일본 고기 요리를 주로 소개하다 보니 한국인 입맛에 조금 안 맞을 것 같은 요리들이 있다. 이 부분만 빼고는 고기에 관해서 배울 점이 있는 좋은 책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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