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학기가 시작하기 전에 아빠가 노트북이 필요해서 인터넷을 열심히 검색한 결과 LG 그램 16z90tp-gx59k을 샀다. 

추가로 스펙은 RAM 32gb, 512GB SSD, Free OS이다. 

 

윈도우는 내가 설치한 적이 많아서 이번에도 설치를 했으나 문제가 많았다. 평소에는 windows11 iso 파일을 이용하여 아무런 문제 없이 설치를 하였지만 해당 방식으로 LG 그램에 윈도우를 설치하면 윈도우 추천 배경화면이 잘 안 바뀌는 등 여러 가지 문제점이 있었다. 

그리하여 정말 여러 번 윈도우를 지웠다 깔았는데 결론만 말하자면 LG gram에 경우에는 Windows용 설치 미디어를 이용하여 설치해야지만 정상적으로 깔린다. 

 

https://support.microsoft.com/ko-kr/windows/windows-%EC%9A%A9-%EC%84%A4%EC%B9%98-%EB%AF%B8%EB%94%94%EC%96%B4-%EB%A7%8C%EB%93%A4%EA%B8%B0-99a58364-8c02-206f-aa6f-40c3b507420d 

 

Windows 용 설치 미디어 만들기 - Microsoft 지원

USB 플래시 드라이브와 같은 설치 미디어를 사용하여 새 Windows 복사본을 설치하거나, Windows의 클린 설치를 수행하거나, Windows를 다시 설치할 수 있습니다. 설치 미디어를 만들려면 소프트웨어 다

support.microsoft.com

 

분명히 나처럼 OS가 안 깔린 그램을 사용하는 사람들이 많을 텐데 위 문제에 도움이 되는 글은 딱 하나밖에 없었다.  참고로 나는 레미즈가 뭔지도 잘 모른다. 유일하게 도움이 되는 글이기 때문에 링크를 건 것이다. 나는 단지 그냥 Free-OS 모델을 샀기 때문에 윈도우(Microsoft 정품) 설치를 하고 싶은 것 뿐이다. 

 

https://remiz.co.kr/qa/10740

 

LG 그램 노트북(OS 미설치)에 windows 11 설치를 어떻게 할 수 있죠? > 질문 / 건의 게시판 | Remiz Space -

일딴 OS 이미지는 win11 22000.120 x64 레미즈님꺼 준비하고 USB 16기가 용량 fat32로 포맷 한 후Ventoy 설치하고 USB 최상위 위치에 OS 이미지 복사했습니다.그런데 노트북에 연결하고 진행하면 "설치할 드

remiz.co.kr

 

LG 그램은 FAT32 방식을 사용하는데 windows11 파일 용량이 4GB가 넘어가면 제대로 복사가 이루어지지 않는다고 한다. 

그래서 설치방식은 FAT32 형식으로 바꿔야 한다.  나는 이전 노트북은 Lenovo Ideapad를 사용했었는데 거기서는 딱히 이런 문제가 없었다. 엄마, 아빠가 사용하는 Desktop은 Dell인데 Dell에 윈도우를 설치할 때에도 아무런 문제가 없었다. 

 

나도 컴퓨터에 관심이 많지만 FAT32, NTFS, UEFI, GPT 등이 뭔지 잘 몰랐는데 이번 기회에 조금씩 찾아보았다. 솔직하게 얘기하면 재네들이 뭐냐고 누가 물어봤을 때 설명할 수 있는 정도는 전혀 아니다. 그냥 그런 게 있어라고 말할 수준인 것 같다. 

 

그래서 해당 방식으로 모든 걸 싹 다 밀고 윈도우를 다시 깔았더니 더 이상 윈도우 추천 배경화면이 안 바뀌는 문제는 없어졌다. 문제는 윈도우를 밀기 이전에도 가끔 노트북을 켜면 Memory Training in Progress라는 문구가 뜨고 부팅이 되지 않았는데 윈도우를 새로 설치한 이후에도 이 문제는 계속되고 있다. 

심지어 이전에는 Memory Training in Progress가 뜨고 몇 분 기다리면 부팅이 되기는 하였으나 오늘 기준으로는 강제 종료하지 않으면 아예 꺼지지도 않는다. 이 상태에서 엄청난 팬 소음이 발생한다.

 

참고로 영상을 계속 찍기에는 팔이 아파서 그냥 중단했다. 추가로 저 상태가 계속 지속되었다.

 

https://youtu.be/fUQywJJB4PU 

 

 

구글도 열심히 찾아보고 AI에게도 물어봤으나 나처럼 이런 일을 겪는 사람은 단 한 명도 없는 것 같다. 하드웨어 문제인 것 같아서 LG AS 웹사이트에 가입한 후 1:1 문의 글도 올렸고 1:1 문의 글에는 가까운 서비스센터로 방문해야 될 것 같다고 해서 다다음주에 방문할 예정이다. 

 

엄마가 내가 컴퓨터에 그래도 조금 관심이 있으니까 아빠가 쓰기 괜찮은 노트북을 하나 추천해 달라고 해서 LG 그램을 구입한 건데  LG 측에서는 이렇게 문제가 있는 상품을 도대체 왜 판매하는 건지 모르겠다. 내가 중국, 대만 노트북은 어떠냐고 물어봤는데 엄마는 그래도 이왕이면 국산이 낫지 않을까라고 답변해서 올해 나온 LG 그램 중 RAM, SSD가 가격대비 좋은 편인 걸 샀는데도 이렇다. 참고로 산지 3개월도 채 되지 않았다. 이전에 썼던 100만 원이 채 안 되는 Lenovo Ideapad도 윈도우 설치와 사용하는 데 있어서는 아무런 문제가 없었다. 

 

대부분의 좀 연세가 있는 분들이 국산 노트북(삼성, LG)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는데 내 생각에는 성능 대비 비싸기만 하고 솔직히 Lenovo, ASUS 등의 회사에 비해서 뭐가 더 나은지 잘 모르겠다... 

 

5월 17일 근황 업데이트 

이제는 아예 전원 버튼을 눌러도 노트북이 켜지지가 않는다.... 

 

https://youtu.be/nwxwb4kz99E 

 

 

5월 20일 

집에서 가까운 LG 그램 서비스 센터에 다녀왔다. 서비스 센터 아저씨한테 내가 LG 그램과 관련하여 겪은 문제들을 전부 다 토로했는데 슬프게도 잘 이해를 못 하신 것 같다. 그래서 결국 그분이 다른 서비스 기사한테 전화를 걸어서 다른 기사한테 답변을 받아야 되는 상황으로 바뀌었다. 다른 서비스 기사한테 연락을 하는데 시간이 1시간 좀 넘게 걸려서 나는 집에 갔고 연락을 받으면 전화를 해주겠다고 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올해 나온 LG GRAM PRO에서 Memory training is in Progress는 "모든 LG GRAM PRO에서 나타난다" 라고 전달받았다. 단 Memory training is in Progress가 나타나는 조건이 있다.

이 말도 사실인지는 모르겠다. 그냥 문제가 있는데도 모르는 척하고 뭉개려고 하는 걸 수도 있다. 어찌 됐건 나는 뭐 믿기로 했다. 

뭐 안 믿으면 어떡할 건데.. 

 

LG 서비스 센터에 의하면 Memory Training is in Progress가 나타나는 조건은 다음과 같다. 

 

1. 배터리 방전

2. 전원 버튼을 눌러서 노트북 강제 종료 

3. 바이오스 업데이트 

4. 절전되었다가 방전되었을 때 

 

슬프게도 나는 배터리가 방전된 적도 없고, 특별한 이유 없이는 강제 종료를 한 적도 없다. 바이오스를 업데이트한 적도 없다. 무엇보다도 올해 나온 제품인데 벌써 BIOS를 버전을 업데이트했을까 싶었다. 

LG Update & Recovery에서 설치하라고 한 드라이버들은 전부 깔았는데, 여기서 바이오스를 업데이트했을 가능성이 낮지만 아주 조금은 있다. 마지막으로 충전기는 항상 꼽아서 사용하기 때문에 절전과 방전이 될 가능성은 0이다. 

 

LG 서비스 센터에 의하면 LG GRAM PRO의 BIOS가 4월 정도에 업데이트되었다고 하기 때문에 4월과 5월 초 전후로 Memory training is in Progress가 뜬 사람들이 있을 가능성이 높다. 

 

그래서 해결책이 뭐 어떻게 하라는 거야라고 물어보면 내 대답은 "너랑 LG에서는 할 수 있는 게 아무것도 없어"이다. 그냥 시간이 지나면서 Memory training is in Progress가 안 뜨겠지라고 바라는 수밖에 없다. 나도 그러고 있다... 

 

그 이외에도 내가 LG GRAM PRO를 사용하면서  겪은 문제가 하나 더 있다.

바로 Wifi로 인터넷에 연결되어 있는 데에도 DNS_PROBE_POSSIBLE이 떠서 자꾸 떠서 검색창이 안 뜨는 문제가 있었다. 

 

 

그럴 때마다 밑에 보이는 WIFI 버튼을 더블 클릭으로 껐다 켜서 창을 새로고침 하면 다시 인터넷 연결이 되었었다. 

 

 

나의 경우 아래 블로그의 글을 통해서 DNS 서버 주소를 Google로 바꾸었다. 그래서인지는 모르겠지만 요즘은 이 문제가 거의 일어나고 있지는 않다. 

 

https://m.blog.naver.com/hj_bw/222970923908

 

DNS 서버가 응답하지 않습니다 원인과 해결 방법

안녕하세요. IT 정보와 팁을 전해드리는 시월입니다 :) 웹 사이트들을 돌아다니다 보면, 갑자기 "D...

blog.naver.com

 

이 문제도 내 LG GRAM Pro에서만 일어나는 건지 궁금해서 LG 서비스 센터에 물어봤다. 

그랬더니 이 문제는 Windows 24h2의 버그 때문에 일어난 거고 현재는 패치가 되었다고 알려주었다. 사실인지는 모르겠다. 

 

나와 동일한 문제를 겪고 있는 분이 있었으니 이 분의 글을 꼭 읽어보도록 하자. 

 

https://answers.microsoft.com/ko-kr/windows/forum/all/24h2-%EC%99%80%EC%9D%B4%ED%8C%8C%EC%9D%B4/fc94a01f-5681-4e78-b127-6caacdaf5a15

 

리디렉션 중

 

login.microsoftonline.com

 

집에 와서 또 Memory Training in Progress가 뜰까 봐 10번 정도 껐다 켰는데 아쉽게도(?), 다행인지는(?) 모르겠지만 안 뜨고 있다. 

 

LG Gram을 기획하거나 제조하는 사람들은 이 글을 꼭 봤으면 좋겠다. Memory Training is in Progress가 일어나는 걸 모르고 제품을 출시하는 건지 이런 불편한 점이 있는 걸 알면서도 뭉개는 건 지 속을 알 수가 없다. 

설령 몰랐다면 더 이상 저런 문제가 없게끔 노트북을 다시 설계해야 되는 것이 아닌가 싶고, 알면서도 이런 걸 팔면 미친놈이 아닌가 싶다. 

LG GRAM PRO는 솔직히 문제가 진짜 많다. 할말하않...

앞으로 나는 절대로 LG GRAM은 사지 않을 생각이다. 여태까지도 한 번도 산 적이 없지만 말이다. 가성비도 중국, 대만 제품들에 밀리는 데 사용하기도 이렇게 불편하면 누가 쓸까 싶다. 나는 어차피 외산 노트북을 좋아하니까 상관이 없지만 어른들(특히 나이 드신 분)들은  LG, 삼성이 국산 제품이니까 꼭 국산 노트북을 사서 애국을 해야겠다고 생각을 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솔직히 그분들 얼굴에 똥칠을 하는 게 아닌 가 싶다. 

 

그나저나 LG GRAM PRO에서 Intel RST는 끌 수 있나 싶다. 이 사실도 서비스 센터에 물어보려고 했으나 너무 정신이 없고 어차피 대답을 못 해줄 것 같아서 질문을 하지 않았다. 나중에 저 노트북을 안 쓰면 Ubuntu를 깔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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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re metal ubuntu를 사용하고 싶은데 데스크탑에다가 dual booting을 하기는 어려워서(정확히는 윈도우를 망가뜨릴까 봐)  동생이 방치한 노트북에 Ubuntu를 설치하려고 시도했다. 

 

Virtualbox, Vmware Pro, WSL2도 다 사용해 봤지만, VM들은 너무 느리고 답답하고 WSL은 편하고 좋지만 GUI 앱들은 사용할 수가 없다.  그래서 bare metal에 ubuntu를 깔고 싶어서 난리를 치게 되었다. 

참고로 속도는 bare-metal이 제일 빠르다. 똥컴에서도 ubuntu가 빠르게 작동한다. 

 

굴러다니는 노트북 스펙은 다음과 같다. 주연테크 J7FCW_5S 노트북이다.  메모리는 원래 8GB인데 굴러다니는 8GB 메모리가 있어서 추가로 장착했다. 

 

 

 

윈도우 설치할 때와 다름없이 rufus에다 Ubuntu 24.04 iso 파일을 넣어서 부팅 usb를 만들었는데 아래와 같은 오류가 뜬다.

문제는 설치 중에 RST를 꺼야지만 설치를 할 수 있다고 한다. 

 

 

 

INTEL RST는 인텔에서 개발한 펌웨어 기반 스토리지 솔루션으로, 데스크톱과 노트북의 저장장치 성능을 최적화하는 기술이다. 문제는 BIOS에서 RST 옵션을 끄지 않으면 노트북에 ubuntu를 설치할 수가 없다. 

 

다른 노트북 제조사들의 경우 BIOS에서 SATA Mode를 RTS에서 AHCI로 바꿀 수 있는 것 같은데 주연테크 노트북에서는 그렇게 할 수가 없다. 인도인들의 경우 Ctrl+S를 누르면 RTS를 끄는 toggle이 나온다고 했는데 나의 경우 아무것도 나오지가 않았다. 

 

 

 

Ubuntu 공식 사이트에서 RTS가 enabled 되어있는 노트북에도 설치를 할 수 있는 팁(Registry 수정)을 올려놓았는데, 따라 해 봐도 안 됐다. 

 

https://help.ubuntu.com/rst/

 

Intel RST

Overview Intel Rapid Storage Technology (RST) is a solution built into a range of Intel chipsets. On platforms that have RST support built and enabled in the computer’s BIOS, it allows users to group and manage multiple hard disks as single volumes. This

help.ubuntu.com

 

AI에게 물어보니 Ubuntu 24.04가 아닌 더 낮은 버전을 설치한 후에 업그레이드하는 방식도 있다고 알려줘서 Ubuntu 18.04 usb도 만들어서 부팅을 하려고 했지만 부팅용 usb만 인식하고 SSD를 인식하지 못해서 또 실패했다. 

 

 

 

 

주연테크(1588-1118)에 전화해서 혹시 BIOS를 업데이트하면 RTS를 끌 수 있는지,  BIOS에서 RTS를 끌 수 있는지 물어봤는데 아무것도 모른다고 대답했다...  애초에 주연테크는 현재 노트북 사업을 하고 있지 않다....

 

한참을 삽질하다가 아래의 github를 찾게 되었는데 시도해 봐야겠다.

 

https://github.com/kimasplund/Ubuntu_Intel_RST_Install/blob/main/README.md

 

Ubuntu_Intel_RST_Install/README.md at main · kimasplund/Ubuntu_Intel_RST_Install

Contribute to kimasplund/Ubuntu_Intel_RST_Install development by creating an account on GitHub.

github.com

 

Github에 있는 readme.md를 따라 해 봤는데 실패했다. GParted로 새로운 partition을 만들려고 했으나 만들어지지가 않는다... 뭘 어떻게 해야 될지 모르겠다... 

 

Ubuntu는 Ubuntu를 깔기 수월한 노트북을 아래 링크에서 나열해 놓았다. Ubuntu 설치가 수월한 노트북들은 DELL, HP, Lenovo(Thinkpad) 제품이다. 그래서 외국에서 컴퓨터를 잘하는 사람들이 해당 노트북을 많이 사용한 게 아닐까 싶다.

특히 Reddit에서는 ThinkPad subreddit이 있을 정도이니... 

Bare-metal에 ubuntu 설치를 하려면 DELL, HP, Lenovo(Thinkpad)를 사자. 

 

 

https://ubuntu.com/certified/laptops

 

Certified laptops | Ubuntu

Laptops that have been certified for use with Ubuntu.

ubunt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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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북에서 압축한 파일을 윈도우 데스크탑에서 사용할 일이 있어서 압축을 풀고 열어봤더니 이상한 폴더가 하나 있다. 

맥북에서 압축한 파일을 열때에는 이 폴더가 보였던 적이 없었는데, 왜 윈도우에서는 보이는 것일까?

 

 

 

 

__MACOSX는 MACOS에서 ZIP으로 압축을 할 때 자동으로 만드는 숨겨진 폴더이다. 파일의 metadata와 resoure fork를 담고 있다고 한다. 보통은 아이콘, 디스플레이 환경, 파일 권한 등과 같은 정보를 저장한다. 

macOS에서는 숨김파일 보기 옵션을 체크하지 않는 이상 파일 __MACOSX 폴더는 보이지 않는다. __MACOSX는 다른 mac 컴퓨터 사이에서 파일이 정상적으로 열리기 위한 목적으로 사용되고 macOS를 사용하지 않고 다른 운영체제를 사용한다면 무시하거나 삭제해도 전혀 무방하다. 

 

압축을 풀고 웬 이상한 파일이 있어서 깜짝 놀랐다. __MACOSX 폴더가 생성되는 게 싫다면 macOS 우클릭으로 압축을 하지 않고 압축 프로그램을 설치한 후 Resource Forks를 사용하지 않는 옵션을 체크하면 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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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eamhack에서 글을 읽다가 보면 다음과 어떤 사람은 closed beta tester이고 또 어떤 사람은 open beta tester이다.

open beta tester와 closed beta tester의 차이가 궁금해서 이 글을 쓰게 되었다. 

 

Open beta tester, closed beta tester 모두 beta tester이기 때문에 대중에게 나오기 전에 상품을 검수한다는 점은 같다. Closed beta tester는 open beta tester보다 훨씬 소수이며 보통은 상품이나 제품을 만드는 측에서 미리 선별한 인원이다. 상품 개발 단계 역시 아직 완성 단계가 아니며 closed beta tester에게 공개된 제품이 대중들에게 나올 때는 크게 바뀔 가능성도 있다. NDA(Non-Disclosure-Agreemnet) 비밀유지계약을 작성하는 경우도 많다. 

 

Open beta tester의 경우는 상품을 미리 경험해보고 싶은 사람 누구에게나 체험할 수 있게 공개해 놓는다. 제품의 개발 단계 역시 거의 완성된 경우가 많다. Open beta tester들은 많기 때문에 여러명의 feedback을 미리 들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홍보 수단으로도 사용된다고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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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coCTF에서 More Cookies라는 문제를 안, 못 풀었어서 풀려고 노력 중이다. 웹 사이트는 다음과 같다.  

쿠기 검색 페이지에 온 걸 환영해 . 관리자만 사용할 수 있어라는 문구가 나온다. 

 

Cookie가 있는지 확인했더니 auth_name이라는 이름의 쿠기가 있다.  Base64 인코딩이 되어있어서 base64 디코딩을 해야 될 것 같다. 

 

VlB0WHNHc1VjR1RhWVFUc3hLUWJmMXlPNnhCQkx5L1ZDM2gvaFM5MTdzeDdwcmg1THp3dTA0bGVnMFk3Yy81S2orbSs0Rm1lbVZhdSt5VXFYRnluSDZHMEZNbWo4bDhuYy8xTGRSaDF3eW8reGZKNXNsYzdRaUpKcXFnQndCVko=

 

Base64 디코딩을 한 이후에는 CBC bit flip을 이용해서 코드를 짜야 된다. 손으로 cookie 값을 계속 복사 붙여 넣기 번거로우니 requests module로 쿠키를 처리하려고 했는데 다음과 같은 오류가 난다. 

import requests 

res=requests.get('http://mercury.picoctf.net:21553/')
cookies=res.cookies['auth_name']
print(cookies)

 

 

 

 

분명히 cookie가 있는데 왜 requests로 cookie 값에 접근이 안 되는지 모르겠다. 

 

 

PicoCTF discord에 문제가 있다고 올리든지 해야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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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북에는 system에 설치된 python이 존재한다. 나의 경우에는 3.9.6 버전이 /usr/bin/python3에 설치되어 있다. 

8월 달에는 이러한 사실을 모르고 python을 homebrew라는 패키지 매니저를 통해서 받았다. 

homebrew에서 사용한 python에서는 pip install을 하는데 externally managed environment 문제를 계속 띄워서 짜증 나서 지워버렸다. 

homebrew에서 받은 python을 지운 후 공식 python 사이트에서 받았다. 

 

코드는 여기서 가져왔다. 그냥 테스트용 코드이다. 

 

import xmlrpc.client

conn = xmlrpc.client.ServerProxy("http://www.pythonchallenge.com/pc/phonebook.php")
print(conn.phone("Bert"))

 

현재 사용하고 있는 버전은 Python 3.13이다.

python3 --version
Python 3.13.0

 

xmlrpc는 python에 built-in 모듈이라서 pip install을 따로 할 필요가 없다.  실행하면 바로 결과가 나와야 하는데 이런 에러만 보여주고 만다. 

 

 

Vultr에 있는 ubuntu에 설치한 버전은 python 3.12.3이다. python 설치는 apt 패키지 매니저로 설치했었던 걸로 기억한다. 

 

python3 --version
Python 3.12.3

 

재미있는 점은 Vultr에 설치한 ubuntu에서도 같은 error를 일으킨다는 것이다. 

 

뇌피셜이지만 이것도 x86-64와 arm 사이에 호환성 때문에 Python에서 일어나는 문제인 것 같다.

 

Python path도 굉장히 길다. 보통의 경우 linux에 python을 설치하면  /usr/bin/python에 있다.

which python3
/Library/Frameworks/Python.framework/Versions/3.13/bin/python3

 

혹시 $PATH에 문제가 있어서 그런 게 아닌가 싶어서 확인해 봤는데 딱히 문제가 있는 것처럼 보이지는 않는다. 

 

  1 PS1='hwkim301:\w macbook\$ '
  2 # eval "$(/opt/homebrew/bin/brew shellenv)"
  3 export BASH_SILENCE_DEPRECATION_WARNING=1
  4 export CLICOLOR=1
  5 alias ls='ls -G'
  6 alias ll='ls -lG'
  7 touch ~/.hushlogin
  8 
  9 # Added by OrbStack: command-line tools and integration
 10 # Comment this line if you don't want it to be added again.
 11 # source ~/.orbstack/shell/init.bash 2>/dev/null || :
 12 
 13 # Setting PATH for Python 3.13
 14 # The original version is saved in .bash_profile.pysave
 15 PATH="/Library/Frameworks/Python.framework/Versions/3.13/bin:${PATH}"
 16 export PATH

 

homebrew로 설치한 python이 완전히 삭제된 게 아니라서 문제를 일으킬 수도 있다고 판단해서 chatGPT 한테 물어보니 아래의 command로 확인해 보라고 알려줬다. 실행결과 잘 지워진 것으로 나왔다.

 

 

brew list | grep python

 

locate python3을 돌려보면 또 homebrew 밑에 python3.12 관련된 무언가가 엄청 많다. 

ChatGPT에게 지워도 되냐고 물어보니 system python과 관련 있는 게 아니기 때문에 지워도 된다고 했다. 참고로 너무 파일이 많고 혹시 쓰일지도 몰라서 지우지는 않았다. 

 

/opt/homebrew/lib/python3.12/site-packages/wheel-0.44.0.dist-info/METADATA
/opt/homebrew/lib/python3.12/site-packages/wheel-0.44.0.dist-info/RECORD
/opt/homebrew/lib/python3.12/site-packages/wheel-0.44.0.dist-info/REQUESTED
/opt/homebrew/lib/python3.12/site-packages/wheel-0.44.0.dist-info/WHEEL
/opt/homebrew/lib/python3.12/site-packages/wheel-0.44.0.dist-info/direct_url.json
/opt/homebrew/lib/python3.12/site-packages/wheel-0.44.0.dist-info/entry_points.txt
/opt/homebrew/opt/python3
/opt/homebrew/share/man/man1/python3.1
/opt/homebrew/share/man/man1/python3.12.1

 

아래의 command들을 실행해 보니 brew로 설치한 python은 없다고 나오는데 python 3.12에 linking은 되어 있다고 한다. 

 

brew list --versions | grep python

 

brew --prefix python
/opt/homebrew/opt/python@3.12

 

미치겠다. 우리 집 데스크탑 성능이 별로 좋지 않은데 훨씬 비싼 m3가 python 성능은 더 안 좋으니...

이 문제 말고도 조금 계산을 해야 하는 코드를 m3 맥북과 desktop에서 비교해 봤는데 m3 맥북이 훨씬 오래 걸린다... 

시간 차이는 10배 이상 난다.

참고로 데스크탑은 python 버전이 3.9인가 그렇게 높지 않다.

 

문제 해결 

 

10월 21일 기준으로 우리 집 데스크탑에서 python 3.13 버전으로 동일한 코드를 테스트했는데 xmlrpc.client는 여전히 제대로 작동하지 않았다. PythonChallenge forum에 가보니 나와 동일한 문제를 겪고 있는 사람들이 있었다.

결론은 현재로써는 xmlrpc.client로는 해당 문제를 풀 수 없다. Pythonchallenge 내부적으로 문제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 

Python 성능도 문제도 해결했다. Windows에서는 코드 중간값을 계속 출력하여 중간 결과를 계속 print 했는데 맥에서는 그렇게 하지 않고 결괏값만 보여주다 보니 상대적으로 느리게 보인 것뿐이었다. 

 

내 문제나 Apple Silicon 문제인 줄 알고 별의별 걸 다 뒤졌다... 진짜 삽질 좀 그만하고 싶다.

 

참고로 이렇게 class를 따로 만들어서 xmlrpc.client를 이용하면 답이 잘 나온다. 

import xmlrpc.client

class MyTransport(xmlrpc.client.Transport):
    accept_gzip_encoding = False 

conn = xmlrpc.client.ServerProxy("http://www.pythonchallenge.com/pc/phonebook.php", transport=MyTransport())

print(conn.phone('Bert'))

네이버에서 Tistory로 넘어온 이후에 여태까지 많은 글들을 임시저장하거나 비공개 적고 있다. 예전에 네이버에서 똥글을 너무 많이 써서 괜찮다고 생각하는 글들만 공개로 올린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끔은 이전에 임시저장한 글들을 다듬어서 공개로 적고 싶은 글들이 있다. 

그중에 하나를 오늘 수정하려고 눌렀는데 한참을 기다려도 이전에 저장한 글을 불러올 수가 없었다. 

 

 

 

 

한참을 기다려도 응답 없는 페이지라고 뜬다. ㅠㅠ 네이버에서는 이런일이 한 번도 없었는데... 

 

 

앞으로는 임시저장하지 말고 바로바로 비공개로 적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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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에서도 윈도우 단축키를 사용하기 위해서 Command key와 Ctrl key를 바꿨다. 이렇게 설정하면 기존의 사용하던 Ctrl+c, Ctrl+v, Ctrl+w 등을 모두 맥에서도 동일하게 사용할 수 있다.

 

다만 Command key와 Ctrl key의 mapping을 바꾸면 문제가 하나 생긴다. Vultr에서 만든 ubuntu에 Ctrl+z나 Ctrl+l로 terminal output을 clear 할 수 없다는 것이다. 

 

 

Ctrl, Command key의 key mapping을 이전 상태로 되돌리면 Vultr에서 만든 Ubuntu에 Ctrl+z로 (SIGSTP)을 날릴 수 있고 Ctrl+l로 terminal output을 clear 할 수 있다. 여기까지만 들으면 매우 좋아보았지만 치명적인 단점이 있다. 단점은 윈도에서 사용하던 단축키(Ctrl+c, Ctrl+v...)를 더 이상 사용할 수 없게 된다는 것이다. Ctrl+k로 terminal output은 clear 할 수 있지만 Ctrl+c로 SIGINT를 날리는 행위는 할 수 없어서 process를 빨리 끝내는 게 불가능하다. 

 

 

솔직히 어떻게 사용해야 될지 모르겠다. Ubuntu를 자주 사용해서 매번 key mapping을 바꿀 수도 없고... 

현재 나는 외부 키보드를 사용하고 있다. 여태까지 좋은 키보드를 한 번 도 사용한 적이 없어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개인적으로는 키보드에 진짜 만족하고 있다. 게임을 하지 않는다면 나는 logitech mx-keys를 사용하는 것도 좋은 선택이라고 생각한다.

USB-Receiver와 USB-Receiver(1) 중에서 어떤 친구가 keyboard 쪽 usb인지도 모르겠다. 신기하게도 둘 중 하나라도 Ctrl과 Command의 key mapping을 바꾸지 않으면 윈도에서 사용하던 단축키를 사용할 수 없게 된다. 

맥북에 usb-c를 직접 꽂아서 외부 모니터에 연결하고 있고, 하나는 맥북에 usb-hub를 꽂아놨다.

키보드 usb와, 충전용 usb-c는 usb-hub에 연결해 놨다. usb-hub에는 usb-c를 꽂을 수 있는 잭이 하나밖에 없고 PD-IN port이다.

m3에서는 PD-IN port에 usb-c cable로 외부 모니터에 연결하는 것이 가능하다던데 나는 연결이 되지 않는다. 

 

 

 

 

일단 PD-IN port 잭에 외부 모니터를 연결하려면 노트북, 모니터와 usb-hub에서 DisplayPort Alt Mode를 지원해야 한다. Apple Silicon(M1, M2, M3) macbook들은 모두 DisplayPort Alt Mode를 지원한다. 최근에 나오는 모니터들은 대부분 DisplayPort Alt Mode를 지원한다. 고가의 usb-hub들을 제외한 제품들은 대부분 DisplayPort Alt Mode를 지원하지 않는다. 

내가 사용하고 있는 usb-hub는 아쉽게도 DisplayPort Alt Mode를 지원하지 않는다. 이 사실을 제품을 구입하고 한 달이 조금 넘어서 알게 되었다... 사실 지금처럼 연결해도 아무 문제는 없다. 단지 이런 방식으로 연결하는 게 Ctrl, Command key mapping을 바꾼 것에 영향을 줄까 봐 걱정하는 것뿐이다. 결론은 macbook에서 PD-IN port로 외부 모니터에 연결하고 싶으면 DisplayPort Alt Mode를 지원하는 usb-hub를 사야 된다는 것이다. 이 제품이 DisplayPort Alt Mode를 지원하는 usb-hub 제품 중 하나이다. DisplayPort Alt Mode를 지원하는 usb-hub는 대부분의 경우 Display Port가 있다는 식으로 제품 설명을 하니 이를 유의해서 구입하자. 

 

맥 키보드는 사용자 편의에 맞게끔 설정하는 것이 번거롭고 힘들다. ㅠㅠ  아직은 해결책을 못 찾았기 때문에 해결책을 강구하면 여기에다 적겠다.

 

09.30 업데이트 

 

나는 일단 Ctrl과 Command키를 바꾸고 나서 vscode에서 Ctrl+c로 process에게 SIGINT 보내기, Ctrl+Z로 SIGSTP 보내기, ipython에서 Ctrl+o로 뒤에 line 추가하기, Ctrl+l로 terminal output clear 하기가 안 됐었다. 그중에서 Ctrl+k로 terminal output clear 하던 건 Ctrl+l로 가능하게끔 바꿨다. 

 

1. vscode의 좌측 하단 톱니바퀴(settings)를 눌러서 Keyboard Shortcuts를 누른다. 

 

 

2. clear terminal을 입력하면 하고 Terminal: Clear에 마우스를 갖다 대면 연필 모양 icon이 나온다. 이때 연필 모양을 눌러서 원하는 Keybinding을 입력하면 해당 단축키로 command를 실행할 수 있다. 

 

 

아휴 답답하다. 맥 단축키를 익히지 않고 윈도우, Linux 단축키를 계속 사용하고 싶은 것뿐인데... 평소에 유튜브 볼 때나 웹 서핑할 때는 Ctrl, Command 키를 바꾼 게 아무 문제가 없는데 도대체 왜 vscode에서는 말썽을 일으키는 건지 이해할 수가 없다... 

인터넷을 살펴보면 Ctrl, Command 키 매핑을 바꿔서 사용하는 사람들도 있고 아닌 사람들도 있는 것 같다. 나는 윈도우가 편해서 Command키를 웬만해서는 사용하고 싶지 않아서 키 매핑을 바꾼 건데 너무 불편해서 원복 시키고 Command 키를 익히는 쪽으로 가야 되는 건가 싶기도 하다. 참고로 Ctrl, Command 키를 바꾸지 않으면 ctrl+c, ctrl+z, ctrl+o 등 기존에 사용하고 싶은 단축키들을 모두 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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