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에 이어서 오늘은 Vultr에 Ubuntu desktop을 설치했다.
참고로 Operating System에서 Ubuntu를 미리 선택하면 절대로 GUI가 있는 ubuntu-desktop을 설치할 수 없다.
이것도 하나의 instance($5)를 날리면서 알게 되었다. ㅠㅠ
절대로 Operating System에서 Ubuntu를 설치하면 안 된다.
무조건 Upload ISO에서 custom iso를 선택해야지만 ubuntu-desktop를 설치할 수 있다.
Vultr에 iso 파일을 올리는 게 아니라 iso 파일의 링크를 올려야 돼서 나는 kakao mirror의 링크를 올렸다.
처음에는 Ubuntu-24.04 lts 버전을 설치하려고 했는데 Desktop이 띄워지고 Copying files 하는데 시간이 너무 오래 걸려서 Ubuntu-24.04 버전을 설치하는 건 포기했다. 버전을 22.04로 낮춰서 설치하니까 금세 설치가 완료됐다.
Display 해상도는 왜 QHD, 4K는 없는 건지 도통 이해할 수 없다. 그나마 제일 높은 FHD로 설정했다.
복붙 할 때에도 Clipboard에 붙여 넣은 다음에 clipboard 창을 닫고 enter key를 입력해야 되어서 많이 불편하다.
속도는 내 예상보다 꽤 빨랐다. ubuntu desktop은 1개의 vCPU와 2GB ram을 사용하고 있고 cli ubuntu는 1 vCPU 1GB ram을 사용하는데 더 적은 램을 사용하는 CLI ubuntu가 체감상 속도는 더 빠른 것 같다.
Ctrl+l로 terminal output이 지워지지 않는 문제도 있다. 나는 windows 단축키(Ctrl+c, Ctrl+V, Ctrl+w)등을 mac에서도 사용하기 위해서 Ctrl, Command의 key mapping을 바꿨는데 그 영향 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 Ctrl+l로 terminal을 clear 할 수 없다.
picoCTF 문제를 예시로 remote에서도 잘 돌아가는지 확인해 봤다.
오늘이 Vultr에 ubuntu desktop을 설치한 1일 차이다. 아예 느려 터지면 그냥 cli 버전을 사용할 텐데, 마냥 느린 것도 아니고 윈도 컴퓨터에서 Vmware, Virtualbox로 설치한 것보다는 훨씬 느리고 불편해서 계속 사용할지 말지 고민이 된다. 추가적으로 Vultr에 ubuntu desktop을 사용하려면 noVnc 같은 기술들도 공부해야 되니까 좀 곤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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